유준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새 출발 소식을 직접 전했다. 해당 글에 유준원은 “지난 3년 동안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었던 날들이 많았다. 이제는 저를 진심으로 도와줄 회사와 함께 뛸 멤버들을 만났다”고 적었다.
유준원은 MBC 아이돌 서바이벌 ‘소년판타지’에서 최종 1위에 올랐으나 돌연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 합류를 거부했다. 이에 펑키스튜디오와 판타지 보이즈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펑키스튜디오와 포켓돌 스튜디오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재판 과정에서 법원은 유준원의 향후 활동과 미래를 고려해 두 차례에 걸쳐 소속사 복귀와 원만한 합의를 권유했으나, 유준원은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배상금액에 대한 판단을 요청하며 기존 입장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7월 최종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 및 활동 계획을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들은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소속사를 결정하고 관련 활동을 진행한 것은 업계 상도덕과 계약 질서를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며 “현재 청구 중인 약 3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과 별도로 향후 확인되는 추가 손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유준원의 새 소속사 콘티는 “유준원과의 계약에 앞서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 사안을 법률 대리인과 함께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향후 연예 활동을 진행하는 데 있어 어떠한 법적 문제도 없음을 명확히 확인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콘티는 “유준원과 관련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관련해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나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을 저해하는 업무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포함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