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단돈 3천 원 때문에 이성을 잃고 폭발한 예비 신랑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2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예비부부는 최근 마트에서 겪었던 3,000원에 얽힌 사건을 언급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봄동을 사러 아내와 마트를 향했다는 남편은 복잡한 주차장을 피해 "장 보고 나오면 내가 한 바퀴 돌고 있을게"라고 말했으나, 아내는 짐이 많으니 마트로 와 달라고 요청했다. 아내는 주차비 지출을 막기 위해 근처 골목 주차 자리를 알려줬지만, 남편은 이를 무시하고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감행했다.
이후 장을 보고 나온 아내가 "오빠 여기다 주차했어?"라며 주차비 문제로 짜증을 내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폭발했다. 아내는 "주차를 했을 줄 알았으면 주차비를 내지 않게 마트에서 5만 원을 채웠을 것"이라며 아깝게 날린 3,000원에 속상해했고, 남편은 "5만 원 구매 시 무료 주차는 마트의 상술"이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문제는 갈등이 커지는 과정에서 보여준 남편의 과격한 태도였다. 남편은 3,000원으로 빚어진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분노를 터트렸고, 심지어 분을 참지 못해 책상을 두드리며 악을 쓰기까지 했다. 모니터를 통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남편의 위협적인 행동에 크게 격분하며 "저러다가 손이 한 번 부러져야 해"라고 매서운 호통을 날렸다.
인터뷰에서 남편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3,000원은 끝까지 인정을 안 한 거예요. 거기서 제가 눈이 돈 거예요. 그만! 그만 그만! 앞으로 3,000원 안 쓸게. 3,000원 안 써!"라며 당시 아내를 향해 악을 썼던 심경을 털어놓았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