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은 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변경된 포털 프로필을 게재하며 "새삼스럽지만 난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선언한다. 포털 측이 프로필을 잘못 쓴 게 아닌, 내가 스스로 그룹에서 이름을 지워달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가당은 그룹 정보 자체를 삭제하고 싶었으나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했다고.
송백경은 이런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밀리언셀러, 세계적 음악 프로듀서. 내 음악 생활은 그런 것과는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 그저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 십수 년 동안 하드디스크에만 갖고만 있던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 있다.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라며 새 출발을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송백경은 "오랜만에 하는 터라 녹이 많이 슬어 속도가 더디다. 게다가 구석구석 세밀하게 손보지 않으면 넘어가지 못하는 성격이라 시간도 더 걸리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미치광이처럼 작업하고 있다. 어떤 형태가 될는지 모르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가수로, 'HOT 뜨거' '쾌지나 칭칭'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원타임은 2006년 5월 오진환의 입대 후 어떤 활동도 없이 공백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후 20여 년 만에 송백경이 탈퇴함에 따라 원타임에는 대니, 테디, 오진환만 남게 됐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송백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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