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장근석이 하지원을 실제로 좋아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장근석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장근석은 드라마 '황진이'를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꼽았다. "그때는 '지금 이 작품이 아니면 배우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하지원 씨와 키스했나?"라는 MC들의 질문에는 "그렇다. 첫 키스 신이었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심장이 막 쿵쾅거렸다. 다른 선배한테 물어보면 양치는 무조건 해야 하고, 입만 대는 게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해주더라. '이게 맞는 소리인가?' 혼자 막 (설레고 걱정됐다). 그게 스무살 때였다"라고 회상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이를 지켜보던 MC 주우재가 "하지원 선배님이 당시 진짜 톱스타였는데, 친구들한테 '야! 나 하지원이랑 키스한다!' 이렇게 허세 부린 거 아니냐? 개인적으로 자랑한 거 아니냐?"라고 해 웃음을 샀다. 장근석이 "친구들한테 '나 하지원이랑 키스해!' 이런 적은 없다. 근데 주변에서 다음 주 드라마 내용 물어보면 '아, 하지 마~ 나 키스해' 했다"라며 허세를 부렸다고 해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솔직히 하지원 좋아했죠?"라는 질문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장근석이 "좋아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이거 (하지원) 누나한테도 얘기했었다. 그 후에 10여년이 지나서 다시 만났을 때 나 진짜 누나 너무 좋아했다고, 사랑했다고 말했었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하지원이) 사귀자고 했다면 사귀었겠나?"라는 이어진 물음에는 "누나가 나한테 고백하면? 아, 설레는데? (쌍방이었다면) 사귈 수 있었겠죠?"라고 밝혔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