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PD수첩'을 통해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 전세금 분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히려 밝은 근황을 알려 이목을 끌고 있다.
이승기는 6일 개인 SNS에 "너무 많은 마음들을 보내주셔서 하루 늦게 감사인사 올립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아이렌(airen)"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기의 공식 팬카페 아이렌 측이 이승기의 데뷔 22주년을 기념하며 보낸 꽃다발 사진이 담겼다. "항상 꽃길만 걸으세요♥ 22년 동안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며 팬들의 마음이 담긴 카드와 화사한 꽃다발이 사진 가득 이승기의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는 이승기가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으로 인해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이끄는 차가원 회장 측과 전세금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전한 밝은 소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승기와 차가원 회장의 전세금 분쟁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승기가 데뷔 22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화답하며 주위의 우려에 선을 긋는 모양새다.
지난 2일 방송된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PD수첩' 측은 차가원 회장과 가수 MC몽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보도했다. 이 가운데 차가원 회장은 MC몽과의 인연으로 원헌드레드레이블 수장이 되며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의 자금 횡령 의혹에 휩싸인 점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로 인해 이승기 또한 차가원 회장과의 전세금 분쟁에 휩싸인 점도 이목을 끌었다. 이승기가 차가원 회장 부부가 소유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고급빌라에 전세로 입주한 가운데, 전세금 105억 원에 대한 견해 차이가 극명했던 것이다.
우선 이승기 측은 해당 주택으로의 이사 또한 차가원 회장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으며, 전세금 105억 원에 대한 대출 이자도 차가원 회장이 부담하기로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승기 측은 차가원 회장 측이 당초 전세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사한 뒤 최초 얘기한 금액보다 3배 넘게 차이나는 105억 원으로 전세금을 확정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승기가 차가원 회장 측에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것이라는 의혹까지 번진 상황. 다만 차가원 회장 측은 "이승기 측이 착각한 것"이라며, OSEN에 'PD수첩' 내용 전반에 대해 "이승기 건부터 반박 영상을 올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여전히 이승기와 차가원 회장의 전세금 분쟁이 뜨거운 감자인 상황. 데뷔 22주년을 맞아 팬들과 밝은 모습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이승기의 모습이 더욱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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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