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창민 생일 축하’ 전말 밝혔다..“의견 대립으로 냉랭, 바로 풀려”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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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6일, 오후 08:25

[OSEN=김채연 기자] ‘촌놈들의 전성시대’가 전라도까지 접수했다.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서울에 놀러온 광주 출신 유노윤호와 전주 출신 곽범이 함께해 ‘촌놈들의 전성시대-쩐의 전쟁’ 전라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한 다방에서 오프닝을 시작했고, 입에 잘 붙지않는 전라도 사투리에 애를 먹었다. 뒤이어 도착한 하하, 허경환, 주우재 역시 쉽지 않았고 결국 “자칫 잘못하면 오늘 말 한마디도 못하고 간다”고 두려워했다.

여기에 광주 출신 유노윤호가 도착하자 네 사람은 네이티브 사투리에 기가 죽었다. 유재석은 유노윤호를 설명하며 “나랑 2000년대 중반부터 같이 일했다. 그때 버라이어티에 나오면 얘가 휩쓸었다”고 자랑했고, 유노윤호는 “나는 형님들이 열심히 깔아주면 레드카펫을 걷는 것 뿐이었다”고 겸손해했다.

특히 유재석은 동방신기가 최근 닛산스타디움에 재입성한 것을 언급했고, 유노윤호는 지갑에서 달러를 꺼내며 “환전해서 쓰면 될 것 같다”고 쾌척했다.

이때 곽범이 도착했고, 유재석은 보자마자 “너 ‘전용일기’ 일용이 많이 닮았다. 일용이 형 아니냐”고 물었다. 곽범이 “나 곽범이다”라고 강조하자, 유재석은 “일용이 형 아니냐. 안면거상한 거 아니냐”고 웃었다.

또한 하하는 정윤호와 곽범에 “평상시에 돈 좀 쓰는가?”라고 물었고, 곽범은 “나는 돈 쓴다면 써!”라고 했다. 정윤호 역시 “지난번에 봤는데 서로 안내려고 하는 문화가 있더라”고 꼬집었다.

정윤호는 “우리 전라도는 서로가 낼라고 그러지”라고 했고, 곽범은 “한창 잘될 때 카운터 가보면 12팀이 싸우고 있다. 서로 돈 내려고, 전라도는 그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오늘은 되도록이면 공평하게 계산하기 위해서 생각을 하고 왔다”며 봉투를 꺼냈고, 각자 내고 싶은 만큼 돈을 내자고 제안했다. 꼴찌인 곽범만 남고 모든 멤버들이 나간 사이, 봉투에 있던 돈은 겨우 3만 원.

내야하는 돈은 6만 8천 원이었으나, 곽범은 겨우 2만 원 밖에 갖고 있지 않았다. 결국 멤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내겠다고 했고, 유노윤호는 곽범의 주머니에 달러를 넣었다. 유재석이 달러를 회수하려고 하자 사장님은 “저 달러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식당으로 이동했고, 유재석은 곽범에 “서울에서 구경하고 싶은 장소가 있냐”고 물었다. 곽범은 “처음 서울에 왔을 때부터 참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형님 집에 가고싶다”며 유재석 집 방문을 요구했고, 하하 역시 “나도”라고 외쳤다. 하하는 “집에 셰프가 15명이 있다더라. 전라도 음식도 다 될거다”라고 거들었고, 유재석은 “저 놈이 원흉이다. 가짜뉴스를 만드는 원흉”이라고 분노했다.

유재석은 같은 질문을 유노윤호에게도 했고, 유노윤호가 가고 싶다던 63빌딩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동하던 중 하하는 “지금 기아 타이거즈가 몇 위지?”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지금 잘한다. 오늘까지 5연승인가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축하해브러”라고 했고, 유노유호는 이를 받아서 “기아타이거즈 축하한다”고 소리쳤다. 주우재는 “이걸 실제로 들을 줄이야”라고 놀랐고, 15년 전 음악방송에서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를 외친 이유도 밝혀졌다.

유노윤호는 “실제로 창민이 생일이었다. 아무래도 둘이서 활동하니까 가끔 땐땐할 때가 있다”며 “살짝 의견대립이 있었는데 말을 못하겠더라. 특별한 이벤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창민아 생일 축하한다’를 한 거다”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그 무대 끝나고 풀렸는가”라고 물었고, 유노윤호는 “그래도 약간 좀 굳이 말하지 않아도”라고 웃었다. 이후 유노윤호는 같은 회사 식구인 소녀시대의 윤아 생일도 축하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cykim@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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