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갈무리
코미디언 김신영이 악뮤의 노래를 듣고 고(故) 전유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는 10일 방송분의 선공개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김신영이 유재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유재석은 "이번 악뮤 노래 중에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듣고 (전유성) 교수님이 많이 생각났다고 들었다"라며 "이 노래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신영은 "악뮤 노래를 듣는데 내가 이렇게 울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제가 공황장애가 왔을 때 철가방 극장 앞에 조그마한 호수가 있다"라며 "손도 못 잡으니깐 (고 전유성이 제 손에) 손을 대고는 '야 삶이 기쁜 게 행복도 있고 슬픈 게 다 있는 거다, 인생이 뭐가 있니'라고 얘기를 해줬던 느낌이 (노래를 들으며) 많이 났었다"라고 말하면서 슬픈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유성은 지난해 9월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전유성은 폐기흉 증세가 악화됐고 치료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김신영은 생전 전유성에게 코미디를 배웠던 제자로 전유성의 영결식에서도 추도사를 맡기도 했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