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웃다 눈물까지…'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 광기 대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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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7일, 오전 10:22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며 국민적 사랑을 받은 박항서 감독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쾌한 요리 대결을 지켜본다.

7일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7일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공개된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손종원 셰프와 권성준 셰프가 맞붙는다. 두 사람은 ‘한국의 맛이 느껴지는 베트남 요리’를 주제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결에 앞서 예상치 못한 축구 실력 공방도 벌어진다. 권성준은 어린 시절 축구를 즐겨 했다며 자신이 손종원보다 공을 더 잘 찬다고 자신감을 드러낸다. 특히 동네에서 ‘노원구 인자기’로 불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손종원은 고등학교 축구부 주장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을 공개하며 맞선다. 여기에 과거 별명이 ‘미시시피 안느’였다고 털어놓아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두 셰프의 맞대결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손종원은 5연승, 권성준은 3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박항서 감독을 위한 베트남풍 창작 요리로 승부를 가린다.

이어지는 두 번째 대결에서는 중식 셰프 박은영과 이문정이 맞붙는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이문정은 중식도와 함께 등장해 화려한 칼 솜씨를 예고했고, 박은영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서로를 향한 견제와 농담이 오가면서 대결 전부터 긴장감을 높인다.

요리 과정에서는 퍼포먼스 경쟁까지 더해진다. 이문정은 현란한 칼질에 이어 이른바 ‘쌍칼 칼춤’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박은영은 이에 맞서 독특한 퍼포먼스로 응수한다.

두 셰프의 열정적인 승부에 박항서 감독은 연신 웃음을 터뜨렸고, 결국 눈물까지 흘릴 정도로 현장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선후배 중식 셰프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 결과는 7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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