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11㎏ 늘어난 체중에 충격…황영조와 함께 다이어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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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07일, 오전 10:36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박서진이 체중 증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고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젝트에 나섰다.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함께 러닝에 도전하며 변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6일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사진=KBS)
지난 6일 방송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 시즌2’에서는 박서진의 체중 감량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현재 몸무게가 73㎏까지 늘었다고 밝히며 고민을 털어놨다. 프로그램 첫 출연 당시보다 11㎏이 증가한 데다 동생 효정과의 체중 차이도 크게 줄어들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 외모와 관련한 악성 댓글까지 접하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서진은 특유의 유쾌한 모습도 잃지 않았다. 스트레스를 이유로 탕후루를 먹으며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다이어트 의지를 다지는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그는 콘서트를 앞두고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가 홍경희 단장으로부터 냉정한 평가를 받았다. 예전보다 몸이 무거워 보인다는 지적과 함께 자기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은 박서진은 본격적으로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도움을 요청한 박서진에게 제작진이 연결한 인물은 황영조였다. 러닝 장비를 완벽하게 갖춰 입고 등장한 박서진은 의욕을 보였지만, 시작부터 황영조의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색한 달리기 자세를 본 황영조는 당황한 반응을 보였고, 한때 “답이 없다”며 포기를 선언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박서진의 진심 어린 요청에 다시 지도에 나서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박서진은 기본 자세부터 차근차근 배우며 러닝에 적응해 나갔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3㎞ 달리기에 도전했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훈련 과정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러닝 방법도 자연스럽게 소개됐다. 황영조는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전하며 멘토 역할을 했다.

두 사람의 예상 밖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끌었다. 훈련을 마친 뒤 박서진은 황영조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며 선수 시절 경험담을 끌어냈다. 특히 손기정과 관련한 일화를 진지하게 경청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체중 증가라는 현실적인 고민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진솔하게 담겼다. 변화에 도전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얻은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러닝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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