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소라와 진경’ 홍진경이 30년 만에 런웨이 서게 된 가운데 두 벌을 입고 무대에 서게 됐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소라와 진경’에서는 파리 패션쇼에 합격하게 된 이소라와 홍진경이 리허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션쇼 런웨이에 서기 전, 또 다른 브랜드의 캐스팅 오디션 연락을 받은 홍진경은 이동하는 차안에서 지난 과거를 돌아봤다.
20대 시절, 모든 방송을 다 접고 오직 모델을 목표로 파리에 왔던 바. 그는 “근데 기본적으로 떨어져도 물론 아쉽지만 이젠 상처는 아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오디션 떨어지면) 많이 상처받고 비참했다. 왜냐면 나한테는 이거밖에 없었으니까 이게 안 되면 끝이라는 생각이 많아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지금의 내가 좋은 게 지금은 많은 걸 하고 있고, 이 상황을 즐길 수가 있는 거야. 그런 내 상황에 감사하다. 재밌게 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워킹 한 번에 여러 의상들을 피팅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 오디션을 마쳤다. 이후 쇼장에 입성한 그는 워킹 순서도 바뀌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리허설 준비를 마쳤다.
빠른 속도로 걸어 달라는 피드백을 받은 이소라와 달리, 홍진경은 속도를 줄여달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위에서도 촬영을 하기 때문에 앞 모델과의 간격 유지가 중요하다는 것.

특히 홍진경은 피날레 무대를 위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퇴장하는데 혼자만 다른 곳으로 향해 이목을 끌었다. 알고보니, 모자와 긴 망토로 포인트를 준 두 번째 의상을 입게 된 것.
빠르게 옷을 환복하고 복귀한 홍진경은 두 번째 착장 리허설에서는 피드백 하나 없이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나의 쇼에서 두 개의 무드를 완성한 홍진경은 지난 날의 아쉬움을 달래듯 파리 런웨이에서 두 번이나 걷게 돼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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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라와 진경’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