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배우 톰 행크스가 '토이스토리5'에 임하는 책임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영화 '토이스토리5'(감독 앤드류 스탠튼, 맥케나 해리스)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앞서 '토이 스토리'시리즈는 1995년 시즌1를 첫 개봉한 뒤 30년째 시즌을 이어오고 있다. 그 기간동안 관객들 역시 함께 성장해 이제는 자녀들과 영화를 보는 이들도 늘어난 상황.
이와 관련해 30년동안 주연인 우디 캐릭터를 맡아 왔던 톰 행크스는 "제가 생각했을때 우디는 다양한 일을 겪었지 않나. 앤디 방에 있었던 모든 장난감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처음엔 권위적인 인물, 규율을 찾아야하는 인물이기도 했는데 그 이후에는 보다 넓은 세상 밖으로 나아가서 버려진 장난감을 구출하고 구조하고 그럼에도 동시에 여전히 장난감으로서 본분인 아이들에게 즐거움 줘야한다는 것은 여전히 그의 심장에 살아있다. 처음엔 앤디에게 즐거움을 줬고, 이제는 보니에게 기쁨 주었고 이번에는 제시를 옆에서 잘 도와주는 인물"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우디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건 유기적 물질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다. 낡아지는게 보인다. 세월 흔적이 보인다. 그렇다고 우디를 조심해서 같이 놀아야하는게 아니다. 카우보이라 터프하게 놀아도 괜찮다. 모든 장난감 캐릭터를 통틀어 최고로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라 생각한다. 그런 30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이번에 다시 우디로 돌아왔을때 모든 배움의 과정을 인지하고 지각하고 들어가야겠다 생가했고 그래서 이번에 돌아오면서 어떤 캐릭터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버즈 역의 팀 알렌은 "너무 많은 것들을 여러분에게 공개할수 없지만 이번에 버즈는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볼수 있다. 누군가에 의해 가슴 설레는 모습을 볼거다. 제시를 향한 그의 마음이 많이 드러나게 된다. 버즈군단을 연기하는건 재밌었다. 스튜디오는 얼마나 마음에 들어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연기할때마다 업그레이드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만날 버즈들은 실제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장난감이다. 그과정에 많은 시도하고 연기했는데 최종버전을 못봤다. 다양한 애드리브, 때로는 아이들이 들으면 안되는 애드리브 하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녹음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토이스토리5'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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