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V8, '그래미 14관왕' 퍼렐 윌리엄스X범주 손잡았다…29일 새 유닛 출격

연예

OSEN,

2026년 6월 08일, 오전 11:17

[OSEN=최이정 기자] 그룹 세븐틴의 ‘크리에이티브 듀오’가 베일을 벗었다. 새 유닛 V8(디에잇, 버논)이 글로벌 초호화 프로듀서 군단과 손잡고 가요계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8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V8은 오는 29일 자신들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첫 번째 미니앨범 ‘V8’을 전격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나간 시간 속에서 겪은 방황과 혼란, 그리고 그 지독한 성장통 끝에 찾아낸 회복과 성장의 순간을 ‘소모된 청춘’이라는 깊이 있는 테마로 엮어낸 음반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소모된 청춘’은 결코 잃어버린 시간만을 뜻하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가장 위태롭고 불안정한 청춘의 속성을 폭발적인 자유로움으로 승화해, 끊임없이 앞으로 달려 나가는 아우토반 같은 에너지를 신보에 녹여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기대를 모으는 것은 디에잇과 버논의 주도적인 참여다. 그간 세븐틴 활동과 개인 작업물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아티스트적 역량을 증명해 온 두 사람은 이번 미니 1집의 제작 전반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벽한 ‘크리에이티브 듀오’로 거듭났다. 서로 다른 문화적 뿌리와 뚜렷한 개성을 지닌 두 천재가 만나 일으킬 음악적 스파크에 글로벌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역대급 작가진 크레딧은 가요계를 다시 한번 발칵 뒤집었다. 무려 미국 ‘그래미 어워즈’ 14관왕에 빛나는 세계적인 팝 거장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대거 참여한 것. 세븐틴 정규 5집 수록곡 ‘Bad Influence’에 이은 퍼렐과의 두 번째 특급 만남이다. 여기에 세븐틴의 역사적 히트곡들을 진두지휘해 온 ‘미다스의 손’ 범주(BUMZU)가 가세해 중심을 잡았다.

또한 ‘한국대중음악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일렉트로니카 천재 키라라(KIRARA)를 필두로, 유럽 하우스 신의 대세 메카톡(Mechatok), 하이퍼 팝의 선두주자 100 겍스(100 gecs)의 딜런 브래디(Dylan Brady)가 합류했다. 여기에 독보적인 비주얼과 사운드로 글로벌 각광을 받고 있는 DPR ARTIC과 DPR CREAM까지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Alice Longyu Gao, MILLENNIUM, Will Not Fear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전 세계 힙합, 팝, 전자음악 신의 핫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조력자로 나섰다.

V8은 신보 발매에 이어 곧바로 글로벌 단독 공연을 개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7월 11~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을 시작으로, 18~19일에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에서 ‘2026 VERNON THE 8 [V8] LIVE’의 포문을 연다.

/nyc@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