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골 때리는 맛'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이날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으로 구성된 '뚱친즈'는 오골계와 백골뱅이 등 이름에 '골'이 들어가는 음식들을 맛보며 유쾌한 먹방을 이어갔다.
두 번째 식당을 찾은 문세윤은 백골뱅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던 중 갑자기 말을 멈추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아직도 앞니가 아픈 것 같다"며 치아 상태를 확인했고, "미니쉬가 날아갈 뻔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은 이어 "몇 년 동안 스트레스 없이 살았는데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김준현에게 "형도 알지? 내가 평소 스트레스 없이 사는 거"라고 묻자, 김준현은 "원래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 행복 지수가 높은 사람"이라고 답하며 공감했다.
하지만 문세윤은 "열받네, 골뱅이 때문에"라고 말하며 쉽게 진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스트레스 원인은 다름 아닌 앞서 진행된 게임 때문이었다.
이날 식당에서는 '쪼는맛' 게임이 진행됐다. 한 사람이 의자에 앉으면 나머지 세 명 중 한 명이 쿠션으로 뒤통수를 때리고, 맞은 사람이 범인을 추리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문세윤은 연이어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멤버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결국 여러 차례 뒤통수를 맞는 수난 끝에 게임을 마무리했고, 이 여파가 식사 자리까지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 내내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친분을 보여준 '뚱친즈'는 특유의 입담과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한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먹방보다 게임 후유증이 더 강렬했던 이날 방송은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한 '뚱친즈'의 자연스러운 예능 호흡이 빛난 순간으로 남았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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