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 사제복 입은 이준혁, 구마 사제 변신 "주님, 여기에 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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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8일, 오후 01:30

SBS 새 드라마 ‘각성’이 강렬한 분위기의 스페셜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기대감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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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은 입시 경쟁이 극에 달한 학교를 배경으로, 성적 향상을 위해 각성제에 손을 댄 학생들이 예기치 못한 능력을 각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엑소시즘 드라마다. 악령에 잠식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구마 사제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악귀’로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SBS가 선보이는 차기 오컬트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이준혁은 성령고등학교에 파견된 구마 사제 안토니오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지난 1일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에서 먼저 공개됐던 스페셜 티저는 8일 온라인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안토니오의 내레이션과 함께 악령에 잠식된 학생들의 모습을 비추며 긴장감을 높인다.

“구마예식은 부마자를 지켜보는 게 시작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피로 물든 복도, 의문의 힘에 이끌리는 학생들, 점차 드러나는 악령의 흔적이 이어지며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불안감을 극대화하는 음향과 기괴한 웃음소리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후반부에는 안토니오가 구마 의식에 나서는 장면이 담긴다. “주님, 여기에 오소서”라는 기도와 함께 악령과 맞서는 그의 모습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한다. 이어 “그 아이 몸에서 널 쫓아낼 거다”라는 단호한 외침은 학생들을 위협하는 존재와의 전면전을 암시한다.

무엇보다 이준혁은 물에 빠지거나 불길에 휩싸이는 장면부터 긴박한 구마 의식까지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첫 오컬트 장르 주연작인 만큼 그가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각성’은 오는 2027년 방송될 예정이다.

오컬트와 학원물을 결합한 독특한 설정에 이준혁의 파격 변신까지 더해지며, SBS가 또 한 번 장르물 흥행작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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