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결혼 후 변했다…잡은 물고기 된 느낌" 고민 토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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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8일, 오후 01:34

개그맨 김준호가 깜짝 사연자로 등장해 아내 김지민과의 신혼생활 고민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부부 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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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3회는 ‘뒤통수 강타! 배신의 충격’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0.9%, 평균 시청률 0.6%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소개된 다섯 번째 사연은 결혼 후 달라진 아내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남편의 이야기였다. 사연자는 연애할 때는 장난과 농담을 자연스럽게 받아주던 아내가 결혼 이후에는 예전과 달라졌다며 배신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우리 이야기 같다”며 공감했다. 그는 김준호가 평소 “개그우먼이냐, 여자냐 둘 중 하나만 하라”고 선을 긋곤 한다며 당시 기분이 상했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김준호가 꽃다발을 들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을 “오늘의 사연자”라고 소개한 그는 연애 시절에는 독한 농담도 웃으며 넘겼던 김지민이 결혼 후에는 달라졌다며 “잡은 물고기가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김지민은 공개적인 자리에서의 농담은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건강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던 시기에 김준호의 농담으로 상처를 받았던 기억도 솔직하게 고백했다.

상담에 나선 이호선은 김준호에 대해 “눈치가 부족한 편”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악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경계선을 파악하는 데 서툰 성향이라며, 김지민 역시 원하는 부분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준호 씨는 아내를 많이 아끼는 사람”이라며 “말은 장난스럽게 하지만 늘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호선은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물었다. 김준호는 “지민이가 생각보다 스킨십을 잘 못한다”며 “아침마다 뽀뽀를 해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에 김지민이 난감한 반응을 보이자 이호선은 “사랑은 일부러 하는 것”이라며 “사랑 표현을 아끼지 말라”고 조언했다. 결국 김지민은 “앞으로 뽀뽀를 자주 해드리겠다”고 약속했고, 이호선은 “아침 한 번, 저녁 한 번”이라는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신혼부부다운 솔직한 고민과 현실적인 조언이 어우러지며, 서로를 향한 애정이 여전히 깊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한 시간이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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