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선관위 저격 의혹에 "의심은 해소하고 가면 되는 것"

연예

iMBC연예,

2026년 6월 08일, 오후 05:31

래퍼 비와이(BewhY)가 정치 발언 의혹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튜브 채널 '뷰티풀너드'는 최근 자체 팟캐스트 콘텐츠 'AK! CAST'에 비와이를 게스트로 초대, '선관위 저격' 의혹에 대해 말했다.

비와이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12' 세미파이널에 권오선 피처링 가수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다만 당시 비와이가 쓴 가사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싹 다 까 보면 놀라겠지 그 급은 마치 선구안 위"라는 가사를 꼬집으며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부정선거 이슈 등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게 아니냐 추측하기도 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비와이는 "(선관위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는 곳 아니냐. 선거와 관련해 말이 많지만 확실하게 드러난 부분도 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만 꺼내면 화를 먼저 내니까 '왜 그럴까' 생각을 갖게 된다. 개인적으로 이게 정말 정치적인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비와이는 "선관위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라는 최제우의 말에 "그렇게 따지면 내 앨범을 깠을 때도 부정적 반응이 나와야 한다"라고 반박하며 "의심이 생겼다면 해소하고 가는 게 건강한 사회라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은 의심하는 것만으로 음모론자로 몰아가는 흐름이 있다. 그럼 의심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거냐"라고 강조했다.

"난 성경을 읽으면서도 계속 의심한다"라는 비와이는 "제일 위험한 건 맹신이라 생각한다. 사람 관계도 그렇고 내 삶도 그렇다. 무조건 확신하는 태도는 갖지 않으려 한다. (선구안 위는) 그런 삶의 방향 속에서 쓴 가사다. 누군가 의혹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어떤 진영에선 놀랄 것이고, 반대로 의혹이 없다 해도 다른 진영에선 놀랄 거다. 큰 의미에서 표현한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비와이는 앞으로도 이 소신을 유지한 채 음악 작업을 해나갈 것을 예고했다. 비와이는 "10년 전 신앙적인 내용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메이저 플랫폼에 노출하곤 했는데, 당시에도 주변에선 걱정이 많았다. 아무래도 TV 방송의 영향력이 더 셌던 시기였기 때문에 걱정이 컸던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렇게 배워왔다. 내 삶을 가사에 넣는 게 힙합이라 생각하기에 그거에 부합하고 싶었다. 여전히 매일매일 힙합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뷰티풀너드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