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참교육' 논란 지우고 결국 터졌다..김무열 인생캐·글로벌 3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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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09일, 오전 09:20

[OSEN=하수정 기자] 넷플릭스 새 시리즈 '참교육'이 공개 초반부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하면서 글로벌 3위로 급상승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참교육'은 8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톱(TOP) 10에서 3위(674점)를 차지했다. 첫 공개된 6일 5위였다가 두 계단 올라 3위로 상승했다. 1위 '어린 목격자', 2위 '마이클 잭슨 재판: 평결'에 이어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1위 국가는 더욱 늘어났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페루, 인도네시아, 볼리비아, 바레인, 카타르, 이집트, 인도, 쿠웨이트, 모로코, 오만, 파키스탄 등 총 27개 국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첫날 2개국 1위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한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삶의 다양한 국면에 직면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여온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우리가 함께 생각해 봐야 할 화두를 제시한 이남규 작가가 대본을 집필을 맡았다.

김무열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원하게 해결하는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을, 이성민은 교권보호국을 창설한 교육부 장관 최강석을, 진기주는 특전사 출신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을, 표지훈은 교권보호국의 천재 사무관 봉근대로 분해 열연했다.

그러나 공개를 앞두고 원작 웹툰의 인종 및 성차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원작 웹툰이 큰 인기를 누렸지만 동시에 감독관들이 학생들에게 심한 폭력을 가하는 체벌을 하고, 유색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적 표현, 페미니즘 교육 교사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사이다'로 표현하는가 하면 페미니즘 교육을 반공 세뇌와 동일시해 성차별적 작품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로 인해 작품으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팬들의 우려가 빗발쳤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관련 문제가 먼저 조명되며 비판을 받았고, 결국 네이버웹툰 측은 해당 작품을 북미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중지하기도 했다.

'참교육' 제작진과 배우들도 이 같은 논란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작품을 만들면서 문제가 될만한 요소는 시리즈에 옮기지 않았고, '교권보호국'이라는 소재와 한국 정서에 맞는 에피소드를 가져와 최대한 현실에 맞게 각색했다. 현재 '참교육'을 향해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 도입이 시급하다", "실제로 교권보호국 생기면 좋겠다", "법이 약해서 못해주는 걸 이렇게 드라마로 보니 속이 시원하다", "우리나라 교육부 장관이 꼭 봤으면 한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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