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3’는 여행지로 생각해보지도 않은 생소한 나라 출신의 대한외국인이 설계한 가이드북만 믿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명수는 에티오피아, 모로코 등을 여행한 소감에 대해 “여행 프로그램이 주는 의미는 시청자들이 ‘나도 해보고 싶다. 해볼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가이드3’는 그거랑 완전히 정반대의 방향이다. 잘못하다가는 죽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론 저희는 안전하게 잘 준비했지만 섣부르게 갔다가는 안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다. 그 정도로 힘들었는데, 잠 못 자고 이런 정도의 힘듦이 아니다”라며 “여행하면서 힘들면 욕을 하고 좀 더 힘들면 쌍욕을 하고 세 번째에는 잠깐 쉰다. 욕할 기운도 없고, 나중에는 자포자기 한 채로 신의 뜻에 맡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김대호, 박명수, 최다니엘, 전소민, 이무진(사진=MBC에브리원)
박명수는 “각오를 단단히,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여행 프로그램들과 다른 거다. 가성비 좋은 곳, 맛집, 풍경을 소개해 드리는 게 아니다. 우리는 모험, 탐험을 했기 때문에 쉽게 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예능에서는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것들이 나온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보다 더한 여행 프로는 없다. 저희끼리 놀고 먹지 않았다”면서 “이것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그거 하겠다. 보시고 후회하신다면, 재미없다고 한다면 당신이 문제다”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제가 자연인이었지 않나. 에티오피아, 모로코를 여행하면서 자연이 싫어졌다”면서 “도시로만 여행가고 싶다. 이 한 마디에 모든 게 녹아있다. 자연을 끊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 가이드3’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