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결혼 2년만 이혼→母 간병 "5분 만이라도"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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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09일, 오후 03:02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가 서로의 상처와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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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한집에서 생활하며 혼자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각자의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과 위로를 나눈다. 먼저 황신혜는 사고로 전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구족화가로 활동 중인 동생 황정언 작가의 이야기를 꺼낸다. 특히 오랜 시간 장애를 가진 남편 곁을 지켜온 올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끝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

양정아 역시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그는 허리 골절 이후 건강이 크게 악화한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직접 간병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다. 이어 "엄마와 단 5분만이라도 눈을 마주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더한다.

세 사람의 좌충우돌 시골 생활도 공개된다. 살림에 필요한 물건을 마련하기 위해 포천 시내로 향하던 이들은 집에 두고 온 물건을 뒤늦게 발견하면서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혼란을 겪는다. 여기에 마을버스까지 놓칠 뻔하며 웃음 가득한 시골살이의 현실을 보여준다.

또한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신계숙의 제안으로 황신혜와 양정아는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먼저 양정아는 두려움 없이 오토바이에 올라 시원한 질주를 즐기는 반면, 황신혜는 이동 내내 비명을 터뜨리며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식사 시간에는 중식 셰프 신계숙이 직접 준비한 게 요리가 식탁에 오른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완성된 '신계숙표 게 볶음'을 맛본 황신혜와 양정아는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요리와 함께 이어진 대화에서는 신계숙의 인생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오랜 세월 요리에 몰두해온 삶을 돌아보는 한편, 결혼하지 않고 64년 동안 싱글로 살아온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여기에 양정아도 쉽게 꺼내지 못했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진솔하게 전한다. 특히 결혼 2년 만에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하며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한층 가까워진 세 사람의 하루는 6월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졌던 상처와 인생의 무게를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이 진한 공감과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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