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가수 린이 이혼 후 새로 이사한 집에서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약칭 컬투쇼)'에는 린과 김수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린에게 ''미우새' 보니까 화장실 앞에서 항상 상주해 계시던데 왜 그러시는 거냐'라는 질문을 보냈다.
이에 린은 "사실 집에서 가장 좁은 공간이다. 저기 있으면 마음이 너무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청결에 대해서 걱정들을 많이 해 주시던데 화장실 청소를 하루에 한 번씩 한다. 그래도 위생상 더럽긴 할거다. 그런데 희한하게 저기가 편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넓으면 갑자기 약간 공황 같은 게 올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태균 역시 "이상하게 저도 혼자 살지는 않지만 화장실에 들어가 있으면 기분이 좋다"며 "약간 나만의 동굴 같은 느낌이다. 내 방이 없어서"라고 공감했다.
이에 린 역시 "되게 아늑하지 않나. 동굴이라는 표현이 너무 어울린다"고 전했다.
앞서 린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혼 후 혼자 사는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린은 거실이 아닌 화장실 바닥에서 간식을 먹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