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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영화 '극한직업' 팀의 끈끈한 우정을 전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의 '오늘도 겁 많은 두 치와와는 영역싸움을 합니다 | EP.143 진선규 공명' 편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역 진선규와 공명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지금까지도 꾸준히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진선규는 "'극한직업' 단체 채팅방이 아직도 살아 있다"며 "벌써 8년째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영화가 개봉한 1월 23일이면 매년 다 같이 모인다"며 "서로 작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진선규는 "'왕과 사는 남자'가 크게 흥행하면서 '극한직업'이 역대 흥행 순위 2위에서 3위가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정작 단톡방에서는 그 이야기를 아무도 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이어 "장모님께서도 '극한직업' 따라오면 어떡하냐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공명 역시 "저희 부모님도 '왕과 사는 남자'가 16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말씀하시더라"고 공감했다.

두 사람은 "그만큼 천만 영화가 귀한 시대"라고 입을 모았다.비록 흥행 순위는 한 단계 내려갔지만 아쉬움보다는 축하의 마음이 더 컸다.진선규는 "'극한직업'을 밟고 올라섰지만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는 건 좋은 일"이라며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다만 마지막 자존심은 지켰다.그는 "그래도 코미디 영화 부문에서는 우리가 아직 1등"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