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가족관계증명서'로 안방극장 복귀…우아함 속 비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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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10일, 오전 10:35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배우 한고은의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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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6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기획 남궁성우, 장재훈 / 연출 김미숙 / 극본 박지현 / 제작 MBC C&I, 보이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파괴한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세상의 편견과 가혹한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한고은은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대표했던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나지니(박세영 분)의 어머니인 나세리 역을 맡는다. 나세리는 화려한 경력과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과 불안을 품고 살아간다. 완벽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통제하며 강한 욕망을 드러내는 인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세련된 이미지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사랑받아온 한고은은 이번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아함과 냉철함, 야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나세리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 원피스를 차려입은 한고은은 단정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나세리의 강렬한 아우라를 표현했다. 흔들림 없는 눈빛과 여유로운 표정에서는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특히 차분한 표정 속에서도 어딘가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은 캐릭터가 품고 있는 사연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완벽해 보이는 삶 뒤에 숨겨진 상처와 갈등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작품은 한고은의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한고은이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극 중 딸 나지니 역을 맡은 박세영과의 모녀 호흡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사랑과 갈등, 상처와 애증이 얽힌 두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공감과 여운을 안길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한고은은 첫 촬영부터 나세리의 화려한 겉모습뿐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불안과 비밀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해내고 있다”며 “배우가 가진 이미지와 캐릭터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는 것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 오랜만의 복귀작인 만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첫 방송된다.

한고은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묵직한 연기력이 더해진 나세리는 ‘가족관계증명서’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책임질 핵심 축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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