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IMAX로도 본다…장르적 쾌감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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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0일, 오전 10:58

'호프' 아이맥스 포스터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가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했다.

1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했다. '호프'는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인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테일러 러셀 등이 출연했다.

이번 영화는 촬영과 미술, 음악, 액션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쳐 각 분야 최고의 스태프들이 힘을 모은 작품이다.'호프'는 칸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직후 "장르적 쾌감과 시각적 즐거움이 가득하며 극장에서 보는 맛을 극한으로 살려냈다"(Le Figaro) "관객을 완전히 압도하는 거대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Télérama) 등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이맥스의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해상도, 입체적인 사운드 시스템은 '호프'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폭발적 에너지로 내달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는 아이맥스 포맷을 통해 극대화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맥스의 해외개발 및 배급 부문 부사장 크리스토퍼 틸먼(Christopher Tillman)은 "'호프'는 뛰어난 창의적 비전과 압도적인 규모감, 그리고 장대한 스펙터클을 결합한 작품으로, IMAX 포맷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영화"라며 "관객들이 IMAX만의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프'는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폐막한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받아 현지에서도 상영됐다. 또한 이 작품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다.

'호프'의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2008)로 첫 장편 상업 영화를 선보인 뒤, '황해'(2010) '곡성'(2016) 같은 밀도 높은 스릴러 작품으로 세계적 주목을 이끌어냈다. 이 중 '곡성'은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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