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023775603_6a28c54aac40a.jpeg)
[OSEN=선미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또 한 번 자녀로부터 외면당했다.
외신 페이지 식스는 9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자하라가 형제자매들의 뒤를 이어 유명한 아버지의 성을 법적으로 삭제하는 절차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1세의 자하라는 자신의 이름을 자하라 졸리-피트 대신 자하라 졸리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신청에 대한 판사의 결정을 위한 재판은 9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법적 조치에 대해 “의도적인 소원화 캠페인의 결과”라고 표현했으며, “한 부모가 자녀들을 다른 부모에게서 성공적으로 멀어지게 한 모습을 보는 것이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자하라는 지난 2023년 애틀랜타의 스펠먼 컬리지에서 진행된 알파 카파 알파 여학생 클럽 입회식 당시 자신의 성에서 피트를 뺀 이후, 공식적으로 성 변경 신청을 진행했다. 당시 그녀는 18세였으며, 자신을 자하라 말리 졸리라고 소개했다.
또 그녀는 지난 5월 심리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할 때에도 아버지의 성을 사용하지 않은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0/202606101023775603_6a28c54b16cca.jpeg)
자하라 외에도 피트와 졸리의 자녀들 중 샤일로는 2024년 5월 18세가 되면서 가장 먼저 아버지의 성을 법적으로 삭제했다. 최근에는 장남 매덕스가 같은 요청을 제출했으며, 이유로는 “개인적인 사유”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딸 비비안 역시 2024년 브로드웨이 연극 제작에 참여했을 때 아버지의 성을 사용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브래드 피트는 이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그들을 ‘포기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2014년 결혼한 후, 2016년 결별했다. 오랜 법적 공방 끝에 2024년 12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브래드 피트는 현재 26세 연하의 연인 이네스 드 라몬과 교제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