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좋아♥" 오정세, 세상이 '곤며들었다' (와일드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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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10일, 오전 11:13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에서 선보인 독보적인 코믹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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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개봉한 '와일드 씽'은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혼성 3인조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정세는 극 중 발라드 스타 출신 ‘최성곤’ 역을 맡아 작품의 웃음과 감동을 책임지고 있다.

영화 개봉 전부터 오정세가 연기한 최성곤 캐릭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극 중 대표곡인 ‘니가 좋아’는 공개 직후 부드러운 음색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관심을 끌며 멜론 핫100 차트에 진입했다.

이어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온라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긴 깻잎머리와 흰 블라우스 차림으로 등장한 오정세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비주얼을 선보이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고, 특유의 아련한 표정 연기까지 더해져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여기에 ‘니가 좋아’ 챌린지까지 확산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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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속 최성곤은 더욱 강렬했다. 39주 연속 2위라는 독특한 기록을 남긴 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다시 무대 복귀를 꿈꾸는 인물로, 오정세는 캐릭터의 처절함과 우스꽝스러움을 절묘하게 오가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특히 거친 외형과 대비되는 순수한 눈빛, 섬세한 말투, 과장된 몸짓과 표정은 최성곤이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오정세 특유의 생활 밀착형 코미디 연기는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캐릭터에 대한 공감까지 자아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영화 개봉 이후 온라인에서는 “온 세상이 곤며든다”, “오정세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난다”, “2026년에도 2위 했으면 좋겠다”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성곤이라는 캐릭터가 단순한 영화 속 인물을 넘어 하나의 밈(Meme)처럼 소비되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오정세는 오는 13일 최성곤 캐릭터로 직접 극장 무대인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정세가 열연을 펼친 영화 '와일드 씽'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오정세는 웃음을 위한 과장된 연기를 넘어 캐릭터의 진심까지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왜 그가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지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프레인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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