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연휘선 기자] 영화 '와일드 씽'에 '극한직업'의 향수가 느껴지는 씬스틸러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어바웃필름) 측은 씬스틸러 5인방을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혼성그룹 트라이앵글로, 오정세가 트라이앵글의 라이벌 발라드 가수 최성곤 역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 가운데 씬스틸러 카메오들의 활약까지 눈길까지 이목을 끈다. 특히 '와일드 씽'은 한국 코미디 영화 역대 흥행 1위 '극한직업'의 제작사였던 어바웃필름의 신작인 바. 이에 '극한직업'에서도 활약한 배우들의 우정출연이 반가움을 자아냈다. 바로 배우 공명, 허준석, 양현민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공명은 극 중 라디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선배 현우(강동원 분)를 은근히 열받게 만드는 후배로 등장해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이어 '스위트홈', '시지프스 : the myth', '그해 우리는'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해온 허준석은 잘나가는 예능국 공 PD 역을 맡았다. 그는 생방송 공연 무대를 앞두고 트라이앵글과 최성곤(오정세 분) 때문에 속이 타들어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드림', '놀아주는 여자', '열혈사제2', '다 이루어질지니'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양현민은 끊임없이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트라이앵글 멤버들을 예의주시하는 경찰 강 경사로 분해 예측불가 전개에 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영화의 현실감을 높여준 뜻밖의 특별출연진 또한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부캐'로 예능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방송인 랄랄이 등장한 것. 그는 극 중 20년 전 1위 후보로 맞붙었던 트라이앵글과 최성곤을 인터뷰하는 음악방송 리포터로 깜짝 변신했다. 이에 Y2K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 시절 감성을 소환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대표 펑크 록 밴드 크라잉넛의 한경록이 극 중 록 가수로 등판한다. 그는 본업 모먼트로 무대 위 에너지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은 물론,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다양한 씬스틸러들의 활약 속에 '와일드 씽'의 흥행 기록에도 이목이 쏠린다. '와일드 씽'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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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