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리즈, '2026 KGMA' 이끈다… 둘째날 MC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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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6월 11일, 오전 08:4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재원과 그룹 아이브(IVE) 리즈가 ‘2026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6 KGMA) 둘째 날 MC로 나선다. 배우와 K팝 아티스트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호흡하며 시상식의 열기를 이끌 전망이다.

아이브 리즈(오른쪽)와 김재원.(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미스틱스토리)
KGMA 조직위원회는 11일 김재원과 리즈가 오는 11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GMA’ 둘째 날 시상식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첫째 날 MC로 배우 남지현과 그룹 리센느(RESCENE) 원이가 확정된 데 이어, 둘째 날 역시 신선한 조합의 진행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1년 데뷔한 리즈는 아이브의 메인 보컬로서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넓혀왔다. 드라마 OST 참여와 작사 활동 등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소속팀 아이브 역시 국내를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재원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차세대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드라마와 OTT 시리즈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즌3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K팝 팬들과 접점을 넓힌 만큼 음악 시상식 진행자로서도 안정적인 진행이 기대된다.

이번 MC 발탁은 KGMA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배우와 가수를 아우르는 조합을 통해 음악 팬은 물론 다양한 대중문화 팬층까지 시상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 KGMA는 지난 1, 2회 시상식에서 화려한 무대 구성과 아티스트 중심의 연출로 ‘무대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를 꾀해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GMA는 K팝뿐 아니라 밴드와 트롯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음악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KGMA’에는 총 32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이틀간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더보이즈,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올데이 프로젝트 등이 최고상인 그랜드 트로피를 수상했다.

‘2026 KGMA’는 오는 11월 7~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아티스트 라인업과 시상 부문, 심사 기준 등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팬투표 플랫폼 팬캐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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