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이널은 뉴욕 닉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999년 이후 2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다시 맞붙으며 전 세계 농구 팬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뉴욕은 1973년 우승 이후 무려 5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으며, 샌안토니오는 디펜딩 챔피언을 꺾고 올라온 무서운 기세로 통산 6번째 챔피언을 정조준하고 있다.
양 팀의 운명을 가를 대망의 5차전은 오는 14일(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펼쳐진다. 현재 뉴욕이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서 나가며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있다. 1·2차전에서는 ‘뉴욕의 왕’ 제일런 브런슨이 합계 50득점을 폭발시키며 뉴욕이 기선을 제압했으나, 3차전에서 샌안토니오가 빅터 웸반야마와 스테폰 캐슬의 맹활약을 앞세워 귀중한 첫 승을 따냈다.
이후 치러진 4차전에서는 그야말로 역대급 명승부가 펼쳐졌다. 경기 초반 샌안토니오가 매서운 리드를 잡으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으나, 뉴욕의 매서운 추격이 이어졌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OG 아누노비의 극적인 결승 득점이 터지면서 뉴욕이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고, 챔피언 등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연예계 대표 농구 마니아' 민호가 중계석에 앉는다. 평소 조현일 해설위원의 팬임을 밝혀온 그는 과거 NBA 리그 경기와 올스타전 객원 해설로 활약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분석력과 입담을 인정받은 바 있다. 탄탄한 농구 지식과 뜨거운 팬심을 겸비한 민호가 이번 5차전에서는 어떤 시선으로 경기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민호는 “이번 5차전은 결국 왕좌를 향해 누가 더 절실한 집중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라며, “이토록 역사적인 파이널 무대에 함께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NBA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배우는 마음으로 임하며, 저만의 열정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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