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6일과 17일 일본 사이타마현 베루나돔에서 개최된 'ASEA 2026' 현장에는 앳스타일 포토 스튜디오가 마련돼 아시아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권은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ASEA 2026'에서 '더 베스트 스테이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권은비는 "단순히 '멋있다', '잘했다'는 평가보다 무대를 잘하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의미 있었다"며 "팬분들이 늘 '은비는 무대에서 가장 빛난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응원에 보답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RBW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는 소속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권은비는 "결국 가장 중요했던 건 사람이었다"며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준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새 앨범에 대한 힌트도 전했다. 권은비는 "아직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기다려주신 분들이 '역시 권은비'라는 반응을 보여주실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며 "강렬한 매력뿐 아니라 보다 깊고 성숙한 감정까지 담아내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이즈원 활동 이후 솔로 가수는 물론 예능, 라디오 DJ,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는 앞으로의 목표도 공개했다. 권은비는 "음악적으로 더 깊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 역시 진지하게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은 권은비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진솔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들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며 "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과거의 나에게 '생각보다 정말 잘해내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권은비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앳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권은비는 성과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야기하며, 왜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티스트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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