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02회에서는 과거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매니저로 출연했던 최지호 주무관이 충주걸로 변신해 새로운 참견 영상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충주맨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부담 속에서 최지호 주무관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월 충주시 유튜브 채널의 상징과도 같았던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갑작스럽게 사직한 가운데, 채널의 새로운 얼굴이 된 최지호 주무관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지호 주무관은 당시를 떠올리며 "몰래카메라인 줄 알고 카메라를 찾으려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고 밝혔다. 또한 충주맨으로부터 스카웃 제안까지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끈다. 채널을 대표하던 인물이 떠난 뒤 남겨진 사람들의 고민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충주걸의 매니저로는 뉴미디어팀의 새로운 얼굴 장연주 주무관이 나선다. 특히 177cm 장연주 주무관과 157cm 최지호 주무관은 마치 '타조와 쿼카'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 케미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상반된 체격과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이 어떤 팀워크를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여전히 충주맨이 사용하던 사무실을 그대로 쓰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는 그가 남기고 간 흔적들이 남아 있다. 급하게 자리를 떠나며 미처 챙기지 못한 개인 물품들까지 그대로 남아 있어 눈길을 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장연주 주무관이 SNS 업무를 담당하는 사이 최지호 주무관에게는 각종 섭외 요청이 쏟아진다. 지자체와 국세청 협업 요청부터 유튜브 채널, 방송사의 러브콜까지 이어지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한다.
충주맨 퇴사 이후에도 이어지는 관심은 충주시 콘텐츠의 높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지호 주무관 역시 직접 일정을 조율하며 채널의 새로운 얼굴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디어 회의부터 콘텐츠 모니터링까지 쉼 없이 업무를 이어간다. 하지만 화제성만큼 부담도 커졌다.
충주맨 퇴사 직후 채널 구독자가 무려 22만 명 감소하는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는 충주시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다. 채널의 정체성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방향성을 만들어야 하는 숙제가 남겨진 셈이다.
댓글 반응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감돈다. 최지호 주무관은 "예전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조회수와 반응부터 찾아봤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잘 못 보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웃음 뒤에 가려졌던 공공기관 콘텐츠 담당자의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그려질 전망이다.
게다가 동료들 역시 두 사람이 떠날까 걱정하며 밥과 커피를 챙겨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충주걸을 향한 동료들의 응원은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충TV를 책임지게 된 충주걸 최지호 주무관의 좌충우돌 생존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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