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와일드 씽' 속 오정세가 연기한 최성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화제성도 심상찮다. 지난 2일 공개된 ‘니가 좋아’ 뮤직비디오는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관련 콘텐츠들도 높은 조회수를 이어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른바 ‘니가 좋아 챌린지’ 열풍이 불고 있다. 류승룡과 이성민, 김선호 등 배우들을 비롯해 에스파 윈터, 보이넥스트도어 태산, 스테이씨 수민, 하츠투하츠 이안 등 K팝 스타들까지 참여하며 화제를 키웠다. 야구선수 곽빈과 셰프 최강록, 방송인 랄랄 등 분야를 가리지 않은 셀럽들까지 가세하며 영화 속 최성곤의 팬클럽인 ‘곤듀’ 팬덤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사진=멜론 캡처)
오정세의 활약은 스크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모자무싸’에서도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오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진중한 장면에서는 묵직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차기작 ‘오십프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오정세의 강점이 또 한 번 발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오정세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꼽는다. 코미디와 휴먼드라마, 범죄물, 스릴러는 물론 악역과 생활 연기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몇 안 되는 배우라는 평가다. 주연과 조연의 경계를 두지 않고 캐릭터 자체를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 감독과 제작진의 꾸준한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