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백발이 된 배우 배용준의 근황이 며칠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윽한 멜로 눈빛 대신 백발이 성성한 긴 머리로 변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배우의 아우라를 잃지 않았다. 목격담이 쏟아지면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일 싱가포르 매체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4터미널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배우 박신혜, 최태준 부부와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배용준의 변화였다. 보도에 따르면 배용준은 백발이 성성한 긴 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었다. 모자와 안경을 눌러 쓴 편안한 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있는 평범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배용준의 백발 근황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급격한 변화 때문이었다. 배용준은 과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를 시작으로, ‘첫사랑’, ‘맨발의 청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겨울연가’ 등을 통해 지적이고 그윽한 눈빛의 ‘멜로’ 감성을 완성한 바 있다.
안경이 잘 어울리는 지적인 분위기에 잘생기고 세련된 외모, 특유의 바람머리 스타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에서는 ‘욘사마’로 불리며 한류를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근황에서는 염색도 하지 않은 채 백발이 성성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변신해 더 관심을 끌게된 것.
이후 배용준 가족이 박신혜 부부와 함께 디즈니 크루즈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 번 관심을 받게 됐다. 배용준과 함께 크루즈에 승선한 사람들의 목격담이 연이어 올라왔고, 사진이 공개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크루즈에서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배용준의 백발이 다시 화제의 키워드가 됐다. 다만 많은 목격자들이 배용준의 백발보다 변함없이 잘생기고 관리 잘 된 비주얼에 감탄하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누리꾼들은 배용준에 대해서 “머리카락이 하얗게 센 것 외에는 관리를 잘한 모습. 건강하게 태닝한 피부가 인상적이었다. 실제 모습은 훨씬 자연스럽고 젊어 보였다”라며, “키도 크고 분위기가 남달랐다. 그냥 잘생겼다”라며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53세에 염색하지 않은 백발의 아빠가 됐지만, 여전히 배우의 비주얼과 아우라를 가지고 있었다.

결혼 후 연예 활동을 완전히 접고 15년째 공백기를 갖고 있음에도 목격될 때마다 여전히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는 배용준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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