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남편 있는데 40년 전 '짝사랑' 만났다.."와인킹과 초등 동창"[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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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2일, 오후 06:08

[OSEN=선미경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과 함께 40년 전 짝사랑하던 남자를 만났다.

지난 11일 한고은의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남편이랑 와인 배우러 왔다가 40년 전 짝사랑 동창을 만나버렸습니다.. (와인킹, 위험한 동창회)’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공개됐다. 

한고은 남편 신영수와 함께 와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와인 전문가 와인킹을 초대했다. 평소 부부가 와인을 좋아해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였다. 한고은은 와인 안주까지 직접 만들었다.

와인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한고은은 “와인킹님이 이렇게 잘생기셨다고 왜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준 거냐. 키가 어떻게 되시냐”라면서 궁금해했다. 

이에 와인킹은 “한고은님 알고 있다. 워낙 유명한 배우이시고, 내 기억으로는 초등학생 때 같은 반에 있었다”라며 과거를 언급했다. 한고은은 “저랑요? 성함이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와인킹은 “이재형이고, 역삼초등학교에 다녔다”라고 답했고, 그제야 한고은은 “맞다. 5학년 때다. 선생님이 남자 분이시죠? 왜냐하면 내가 5학년 때 전학을 갔다. 친구야 반갑다”라면서 동창을 기억했다. 

한고은은 “혹시 반장”이냐 물으며, “이걸 왜 기억하냐면 우리 반장이 되게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데 키도 컸다. 그래서 여자 애들이 되게 좋아했다. 이런 인연이, 너무 놀랐다.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었다는 거 너무 신기하다”라고 거듭 놀라는 모습이었다. 

와인킹은 한고은에 대해서 “그때 어렸을 때 얼굴은 그대로 갖고 계신다”라고 말했고, 한고은은 “갑자기 내가 마음이 너무 설렜다. 너무 반갑고 너무 떨리고 만감이 교차한다”라며 즐거워했다. 

그러자 한고은의 남편인 신영수는 “혹시 두 분이 사귀었나요?”라고 물었고, 한고은은 “아니 내가 좋아했던 것 같다. 약간 짝사랑이라고 하기에.. 되게 좋아했다. 워낙 인기가 많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영수는 “와인 끊어야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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