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의 컬래버레이션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벤트성 프로젝트라고는 볼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무대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
세 팀은 지난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디지털 싱글 ‘ICONIC BY MISTAKE’를 발표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지닌 이들이 하나의 음악과 퍼포먼스 안에서 강렬한 시너지를 완성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 전문 매체 밴드왜건(Bandwagon)은 이에 대해 “전례 없는 협업(Unprecedented partnership)”이라고 표현하며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걸그룹 세 팀이 한데 모였다”고 조명했다. 이어 “싱글 ‘ICONIC BY MISTAKE’는 세 팀의 예술적 연대와 야망, 팝 음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패션·컬처 매체 하입비스트(Hypebeast)는 ‘ICONIC BY MISTAKE’를 “외부의 시선에 물러서기보다 단단하게 버티고 나아가는 태도에 초점을 맞춘 곡”으로 소개했다. 또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두고 “시각적인 완성도가 돋보이는(visually stunning) 작품”이라고 전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이번 프로젝트가 서로 다른 세 걸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한 곡에 모은 ‘메가 컬래버’라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의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빌리프랩·쏘스뮤직)과 미국에 있는 글로벌 합작 법인(하이브-게펜레코드)을 통해 각각 성장해온 이들의 글로벌 팬덤 확장이 기대된다는 의미다.
음원 발표에 앞서 지난 11일 공개된 ‘ICONIC BY MISTAK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을 밟은 데 이어, 미국·영국·브라질·아이슬란드 등에서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기록하며 국경을 초월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 30시간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수치는 이들의 영향력을 방증한다.
세 팀 역시 이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 임한 소회가 남달랐다. 르세라핌은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고, 아일릿은 “세 팀의 개성이 어우러지는 순간이 기대된 동시에 그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다”라고 전했다. 캣츠아이는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시스터후드(Sisterhood·자매애)를 경험했다”며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빌리프랩·쏘스뮤직·하이브-게펜레코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