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 25회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과 함께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이 스페셜 MC로 첫 출격해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고, 트롯 톳스타들은 박남정의 명곡들로 치열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1라운드부터 슈퍼 메기 싱어가 출격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주인공은 SM 1호 가수이자 X세대 아이콘 현진영. 데뷔 전 박남정의 댄서로 활동했던 현진영은 "남정이 형을 능가하는 가수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맨날 이주노, 양현석 얘기만 하고 나는 쏙 빼놓더라. 내가 창피하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현진영이 직접 지목한 상대는 춘길과 추혁진. 춘길은 박남정의 대표곡 '널 그리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최근 '춤길'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정도로 춤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온 그는 이날 박남정의 트레이드마크인 'ㄱㄴ춤'까지 소화하며 열과 성을 다했다. 이에 맞선 추혁진은 '비에 스친 날들'로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드러냈다. 박남정은 추혁진에게 "댄서의 기질이 보인다"라고 극찬했지만, 최종 승자는 99점을 기록한 춘길이 차지했다.
이어 현진영이 '사랑의 불시착'으로 무대에 나섰다. 여유 넘치는 그루브로 관객의 함성을 이끌었지만, 박남정은 "목소리로만 승부하려 한다. 거만한 무대"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최종 점수는 98점. 춘길이 추혁진과 현진영까지 연이어 꺾은 것.
미(美) 오유진과 진(眞) 김용빈의 맞대결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유진은 '여인이여'로 트롯계 아이돌다운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김용빈은 박남정이 인생곡으로 꼽은 조용필의 '친구여'를 선곡했다. 그 결과, 오유진이 김용빈을 꺾고 황금별을 차지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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