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캡틴의 품격…손흥민, 체코전 직전에 한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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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3일, 오후 05:11

[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직전에 한 일은 뭘까. 

지상파 독점 생중계에 나선 KBS가 지난 12일 체코와의 1차전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 14.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대박이 터졌다. 그런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그라운드뿐 아니라 경기장 뒤에서까지도 ‘월드클래스’다운 주장의 품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스포츠의 유튜브 채널 ‘올스’는 12일 대한민국과 체코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수단이 입장 터널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담은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 동료들에게 다가가 가벼운 포옹과 대화를 나누며 긴장감을 풀어주고 경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그는 긴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체코 대표팀 선수들 쪽으로 직접 걸어가 먼저 손을 내밀고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체코 선수들도 환한 미소로 손흥민과 포옹을 나눠, 앞으로 펼쳐질 맞대결에 대한 서로 간의 존중과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KBS 스포츠에서 확보한 이 영상은 공개 직후 조회수가 순식간에 34만 회를 돌파한 뒤 만 하루만에 171만 회를 기록하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캡틴의 품격”이라며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월드컵 성패의 분수령으로 불리며 치러진 대한민국과 체코전에선 2대1로 대한민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의 KBS 중계는 전반전(오전 11시 시작)이 10.4%, 후반전(낮 12시 3분 시작)이 1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체 경기 시청률은 11.4%였으며,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중계방송의 전체 평균 시청률은 8.5%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 14.5%를 기록한 것은 낮 12시 55분 경기 종료 시점이었다. 이 수치는 12일(금) 하루 전체 채널 중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 기록이다. 도달자 수(한국과 체코의 경기를 1분이라도 시청한 사람의 숫자, 전국 개인 기준)는 무려 532만명에 달해, 시청률 지표와 함께 월드컵에 쏠린 뜨거운 시선을 증명했다.

첫 경기 승리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대한민국은 오는 19일(금) 오전 10시 멕시코, 25일(목)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 리그를 치른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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