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번 투어는 2019년 이후 약 7년 만에 성사된 남미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만큼 현지 팬들의 열기는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웠다. 멕시코시티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공연장 곳곳은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가득 찼다.
무대에 오른 몬스타엑스는 왜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으로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 멤버들의 개성이 살아 있는 솔로·유닛 무대까지 더해지며 공연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팀 특유의 에너지와 탄탄한 호흡은 대형 공연장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상파울루 공연에서는 팬들이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인트로를 포르투갈어로 개사해 함께 부르는 장면이 연출돼 화제를 모았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멤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공연장은 더욱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현지 언론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멕시코 매체들은 몬스타엑스의 정교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 관객과의 적극적인 교감을 높이 평가하며 공연 열기를 집중 조명했다.
몬스타엑스는 공연을 마친 뒤 “오랫동안 기다려준 몬베베(팬덤명)와 다시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한국어로 함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투어가 팬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0월 미국과 캐나다 10개 도시를 도는 북미 투어를 통해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