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손태영이 입시를 앞둔 고3 아들을 위해 미국에서 장거리 운전으로 서포트하며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다.
13일 'Mrs.뉴저지 손태영' 채널에는 '손태영이 그토록 바라던 72시간 휴가 vlog(남편과 애들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여유를 즐기던 손태영은 "룩희가 공항에서 친구를 만났다고 연락이 왔다. 우버 타고 혼자 공항에 잘 갔다"며 "내일부터 (비행기로 3시간 반 거리) 버지니아에서 하는 (축구) 경기가 있는데, 오늘부터 토일월까지 우리가 논다. 그럼 월요일 날 온다"며 3일간의 자유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지인은 "아까부터 기분이 좋던 이유가 혹시..밥 먹을 때도 어깨춤이 절로 나오더라"라며 하이 텐션을 언급했고, 손태영은 "나도 그런 거 같다. 계속 쌤이 '너 오늘 되게 기분이 좋아 보인다'고 했다. 룩희의 모든 라이드를 내가 3일 동안 쉬게 된다. 그래서 지금 기분이 조금 좋은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지난주에 룩희가 롱아일랜드를 다녀왔는데, 손태영은 "그것도 사연이 있다. 거기에 룩희 친구가 있다. 자기는 거기에 있다가 열차 타고, 우버를 타고 오겠다고 했다. 근데 아침 새벽부터 또 전화가 왔다. '엄마 오늘부터 기차 파업이래..열차 중단이래' 그랬다"며 "내가 그 아침에 (새벽 6시에) 롱아일랜드를 어떻게 갔다 오겠나. 룩희가 우버를 타고 집으로 오겠다고 했고, 경기는 어쩔거냐고 물어보니까 '엄마랑 가야지..' 그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곳까지 1시간 15분 걸리는 거리였고, 결국 우버 택시 요금이 270불이 나왔다. 현재 환율로 약 41만 원에 달하는 요금이었다. 그 돈이면 비행기 값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고.
손태영은 "중요한 건 그날 토요일날 리호는 친구네 슬립오버 갔고, 난 룩희를 딱 내려주고 1시 반에 집에 왔다. 이제 나 혼자인 거다. 집에서 막 드라마 보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이러면서 정말 하루를 쉬었다"고 말했다.
지인은 "어쨌든 이번 주도 반은 자유"라고 했고, 손태영은 "(룩희가 입시하는 해라서) 올해는 마음을 먹었다. 얘가 축구하고 싶은 거 다 해주겠다. 내가 라이드를 다 하겠다. '3시간 운전도 괜찮아요'라는 마인드"라고 했다. 이에 지인은 "신사임당이다. 운전하는 신사임당"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2009년 아들 룩희 군을, 2015년 딸 리호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9년부터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며, 현재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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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rs.뉴저지 손태영'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