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또 최종 1위…이주승, 한수지와 1대 1 데스매치 (디렉터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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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6월 13일, 오후 11:50

‘디렉터스 아레나’ 1대1 데스매치 대진표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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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방송된 ENA·라이프타임 ‘디렉터스 아레나’(에픽스톰·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5회에서는 숏폼 드라마(숏드)에 도전한 16인의 감독들이 2라운드 팀전 미션 ‘웹툰 원작으로 1회 만들기’를 통해 TOP10행 티켓을 두고 피 튀기는 경쟁을 벌였다.

16인의 감독은 2인 1조, 총 8개 팀으로 팀전에 돌입했다. 심사는 ‘파이브 스타즈’ 이병헌 감독, 차태현, 장근석, 장도연, 그리고 참가 감독들과 ‘숏드 마니아’ 구독자들(평가단)이 맡았으며, 기준은 ‘스톱’ 수와 ‘평균 시청 시간’이었다. 이미 절반인 4개 팀의 작품 공개가 끝난 상황에서, 6·7·8위는 즉시 탈락이라는 살벌한 룰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먼저 장도연은 “‘쇼미더머니’가 생각나는 분”이라며 SBS 출신 고현국 감독을 호명했다. 그는 ‘숏드 랭킹 1위’ 박소랑과 손잡고 ‘메디컬 환생’ 1회를 선보였다. ‘숏드계의 왕자님’ 배우 지호근, 음악감독 레이든까지 총출동했지만 결과는 스톱 22개. 차태현은 “감독님들의 명성에 스크래치”라는 뼈 있는 평을 날렸고, 1라운드 ‘NO 스톱 1위’ 이유진 역시 “때리는 장면이 가짜 같아서 바로 눌렀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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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우승 후보’ 이유진&한수지 팀이었다. 웹툰 ‘도리도심’을 택한 이들은 ‘580만 인플루언서’ 에이미, 배우 이수민의 출연 지원까지 받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유진은 직접 ‘도심’ 역으로 나서 팬티 노출까지 불사한 열연을 펼쳤다. 그 결과는 스톱 9개라는 압도적인 성적이었다.

차태현은 “얼마 전 고창석 형을 만나서 ‘유진 씨가 연출을 너무 잘한다. 너무 놀랐다’고 했다. 오늘도 첫 장면부터 ‘이렇게 (실력이) 다르나’ 싶었다. 이게 연출력!”이라고 호평했다. 장근석은 “네 글자로 안구정화!”라고 감탄했고, 이병헌 감독 역시 “너무 잘하니까 허점을 찾기 어렵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유진&한수지 팀은 평균 시청 시간 111.48초를 기록하며 한상일&정주 팀을 약 4초 차로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은종훈&장유진 팀이 6위로 밀려 탈락한 가운데, 최종 TOP10에는 이유진, 한수지, 한상일, 정주, 이주승, 이동훈, 고현국, 박소랑, 윤현식, 양경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앞에서 장근석은 3라운드 미션 ‘숏드라마 제작’을 선포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는 “1라운드 티저를 바탕으로 본편 1~5화를 만들면 된다”며 ‘1대 1 데스매치’ 룰을 설명했다.

가장 먼저 선택권을 얻은 한수지는 이주승을 지목했다. 이주승은 “대기 시간에 ‘저랑도 작업할 수 있냐’고 하시길래 ‘날게 해드리겠다’고 했는데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라며 좌절했다. 이유진은 고현국을 선택하며 “티저가 기억이 잘 안 나서 뽑았다”고 살벌한 도발을 던졌다. TOP10 감독들의 ‘세미파이널’ 현장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ENA,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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