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결국 '포수'까지 됐다…'최성곤' 생일맞아 "니가 좋아" 헌정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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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6월 14일, 오전 08:46

류승룡 인스타그램

배우 류승룡이 이번인 '와일드 씽' 속 '포수'로 변신했다.

류승룡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13일 최성곤 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라며 "틈새 가수 최성군 헌정 파이널 앨범"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류승룡은 '와일드 씽' 속 최성곤(오정세 분)의 포수 비주얼을 고스란히 재현한 모습이다. 그는 최성곤의 장발 헤어에 수염, 포수 패션까지 그대로인 모습으로 비주얼부터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진지한 눈빛으로 최성곤의 '니가 좋아'를 애절하게 불러 더욱 웃음을 안긴다.

이에 '옥동자' 정종철은 "제 생일 때도 해주세요"라고 반응했고, 누리꾼들은 "저희 곤이 오빠 얼마나 사랑하시는 거예요" "대체 무슨 약점을 어떻게 잡히신 거예요" "최성곤 캐스팅됐다가 거절해서 미련 남으신 거 아니냐" "도대체 왜 그러시는 건데요" "이제는 얼마나 좋은지 감도 안 와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남겼다.

앞서 류승룡은 최성곤의 '니가 좋아' 패러디에 두 차례 도전한 바 있다. 최성곤의 발라드 무대 의상을 재현한 듯 올 화이트 의상에 깻잎 앞머리 디테일까지 선보였다. 최근 영상에서는 날개까지 달고 여러 장소에서 '니가 좋아'를 불러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스스로를 '최성군'이라고 하는가 하면, "포수 버전은 고민 중"이라고 예고하는 등 영화를 본 관객들에겐 큰 웃음을, 예비 관객들에겐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정세는 극 중 트라이앵글의 인기에 밀려 39주 연속 2위에 머문 장발의 비운의 발라드 왕자 성곤 역으로 등장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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