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기태X백예슬, 부산 광안리서 ‘걸어다니는 버스킹’ 성료.."차트인 감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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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4일, 오전 10:13

[OSEN=최이정 기자] 3인조 감성 보컬 그룹 순순희의 멤버 기태와 가수 백예슬이 부산 광안리 해변을 무대로 이색 라이브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최근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고정되지 않은 무대, 이른바 ‘걸어다니는 버스킹’을 진행했다.

광안리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삼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한 기태와 백예슬은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현장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해변을 지나던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예상치 못한 고품격 거리 공연에 발걸음을 멈춰 섰고, 이내 두 사람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따라 함께 이동하며 광안리 거리를 하나의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버스킹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4월 발매한 리메이크 신곡 ‘떠나가요, 떠나지마요 (시대를 초월한 마음)’의 라이브 무대였다.

기태와 백예슬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걷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과 깊은 감정 선을 유지해 명품 보컬리스트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증명해 냈다. 현장의 관객들 역시 휴대폰 불빛을 켜고 촬영을 하거나 환호성을 지르는 등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했다.

특별한 도전을 마친 기태는 “온라인을 통해 기대 이상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대중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라며 “음원 차트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온전히 전하고 싶어 이번 버스킹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함께 마이크를 잡은 백예슬 또한 “오늘의 열정을 잊지 않고 앞으로 어떤 무대에 서더라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태와 백예슬이 호흡을 맞춘 신곡 ‘떠나가요, 떠나지마요’는 발매 직후 숏폼 등 SNS상에서 누적 조회수 수천만 뷰를 돌파하며 입소문을 탔다. 

/nyc@osen.co.kr

[사진] 조망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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