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박소영이 승부사급 입담으로 토요일 밤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오나미, 박소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의 ‘인생은 연장전에서 승부난다’ 특집에 출연, 남편들과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결혼까지 골인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오나미는 갑자기 나타난 남편이 의자까지 빼주는 특급 매너와 다정함을 보여 주변에서 모두가 의심했다고 설명하며 “지금은 의자를 빼주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신 7개월 차 예비 엄마 박소영은 야구선수 출신 남편과의 달콤한 일상을 전하며 “마운드를 책임지던 투수 출신답게 언제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오나미와 박소영은 “후배 개그우먼들에게 운동선수 남편을 완전 추천한다”고 말했다. 박소영은 “투수는 어깨 힘은 물론 허벅지도 예술”이라고 밝혔고, 오나미는 “허벅지는 축구 선수”라며 남편을 자랑해 웃음을 줬다.
이 가운데 박소영은 남편의 로맨틱한 프러포즈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숙소에 들어갔다가 촛불 이벤트에 깜짝 놀랐던 사연과 함께, 남편이 노래를 부르며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넸을 때 ‘예스’라고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미와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