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진선규·공명 "'극한직업' 후 재회…많이 컸다고 느껴" [Oh!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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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5일, 오전 11:48

[OSEN=민경훈 기자]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박규태 감독) 제작발표회가 1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오는 19일 ‘넷플릭스’에서 개봉되는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성격과 직업이 전혀 다른 전남편과 현남편이 어쩌다 의기투합하여 펼치는 예측 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배우 진선규, 공명, 김지석, 윤경호, 강한나, 이다희, 전소민이 출연해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6.15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진선규와 공명이 ‘극한직업’ 이후 ‘남편들’로 재회했다.

1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편들’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얼떨결에 힘을 합친 전남편 충식(진선규)와 현남편 민석(공명)의 예측불허 작전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유머, 매력적인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던 영화 ‘육사오(6/45)’ 박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진선규가 마약반 형사 ‘충식’으로 분한다. 오직 일밖에 모르고 경찰서에서 살다시피하는 열혈 형사 충식은 몇 년간 수사 중인 신종 마약 조직의 두목을 검거하자마자 이혼한 아내 시내(강한나)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 작전에 나선다.

진선규는 “감독님 전작들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시나리오를 보는데 상상하면서 보고 있더라. 이 배우들과 합을 맞추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라며 “형사로서의 일적인 부분에서는 전문적으로 보일 수 있게 하는데 아이를 만났을 때와의 차이를 많이 뒀다. 실제 내 아이에게 대하듯 하고 싶었다”

젊고 젠틀한 성격의 현남편 ‘민석’은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영화 ‘시민덕희’, ‘킬링 로맨스’ 등에서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공명이 맡는다. 수의사 ‘민석’은 아내를 구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전남편 ‘충식’과 위험한 작전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공명은 “박규태 감독님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했었다. 감독님의 전작도 같이 할 뻔 했는데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진선규와 ‘극한직업’ 이후 두 번째로 같이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의미였다. 안 할 이유가 없는 작품이었다”라며 “저와 캐릭터의 싱크로율은 90% 이상이다. 저를 많이 반영해서 연기를 했고, 진선규, 김지석과 함께 호흡하다보니 제 모습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선규와 공명은 16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진선규는 “그 사이에 공명이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고, 믿음이 더 돈독해졌다는 걸 이번 작품 촬영하면서 느꼈다. 리허설 느낌보다는 매번 다르게 해도 공명이 잘 받아줘서 흘러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공명은 “현장 갈 때마다 행복하다고 많이 느꼈다. 그만큼 진선규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제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을 줬다. 그 정도로 좋았고, 같이 연기하면서 1분 1초가 아까울 만큼 행복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은 오는 19일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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