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서트 난장' 김민호 대표,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특별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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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6월 15일, 오후 03:37

[OSEN=장우영 기자] ‘문화콘서트 난장’ 김민호 대표가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15일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지난 11일 오후 3시 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주MBC프렌즈 김민호 대표이사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김 대표이사가 광주MBC 프로듀서로 재직하던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약 17년간 국내 대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을 기획·제작하며 수많은 싱어송라이터와 인디 뮤지션들에게 방송 무대를 제공하고 한국 대중음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김민호 대표이사는 광주MBC에서 30년간 TV프로듀서로 재직하며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음악 프로그램 제작에 힘써왔다. 특히 ‘문화콘서트 난장’의 책임 프로듀서로서 700여 회에 걸친 방송을 제작하며 지역과 중앙,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라이브 음악 플랫폼을 구축했다.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한 ‘문화콘서트 난장’은 인디뮤직, 록, 재즈, 블루스, 포크,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며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업적 방송 환경 속에서 설 무대를 찾기 어려웠던 싱어송라이터와 인디 뮤지션들에게 꾸준한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음악계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국카스텐, 몽니, 십센치, 검정치마,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적재 등 현재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난장을 통해 대중과 처음 만났으며, 이는 지역 방송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문화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호 대표이사는 “문화콘서트 난장은 좋은 음악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만든 프로그램이었다”며 “17년 동안 그 마음으로 버텨왔지만 마지막 방송조차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아직도 크다”며 “저는 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상은 꺼져가는 난장의 불씨를 다시 살리라는 뜻으로 받겠다”며 “이 상의 진짜 주인공은 저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 준 수많은 뮤지션들”이라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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