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 박동빈이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지 49일이 흘렀다.
2026년 6월 16일은 故 박동빈의 49재다. 고인은 지난 4월 29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의 한 상가 내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6세.
49재는 불교에서 고인이 돌아가신 뒤 49일 동안 7일마다 한 번씩, 총 7번의 재를 올리며 극락왕생과 좋은 윤회를 기원하는 추모 의례다. 사람이 죽은 뒤 다음 생이 결정되기까지 49일간 ‘중유(中有)’ 또는 ‘중음’ 상태에 머문다고 보고, 이 기간에 유족이 공덕을 회향하는 의식을 올리면 망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故 박동빈이 쓰러진 곳은 개업을 준비 중인 식당으로 알려졌고, 지인이 故 박동빈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으며, 경위를 파악할만한 메모 등도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고인의 사인은 심장병으로 알려졌다.
1996년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한 故 박동빈은 영화 ‘쉬리’, ‘하면 된다’, ‘단적비연수’, ‘씨어터’, ‘나는 왜 권투 심판이 되려하는가’, ‘화산고’, ‘춤이 시작됩니다’, ‘천년호’, ‘태극기 휘날리며’, ‘내 남자의 로맨스’, ‘조선미녀삼총사’, ‘미션:톱스타를 훔쳐라’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드라마로는 ‘야인시대’를 시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났고, ‘성녀와 마녀’, ‘2004 인간시장’, ‘불멸의 이순신’, ‘김약국의 딸들’, ‘대조영’, ‘푸른 물고기’,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광개토태왕’, ‘중년탐정 김정일’, ‘무신’,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갑동이’, ‘리셋’, ‘위대한 조강지처’, ‘복수노트2’,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미남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하늘의 인연’, ‘용감무쌍 용수정’,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활약했다.
故 박동빈의 아내는 ‘전생에 웬수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상이로, 두 사람은 2020년 결혼해 슬하에 1년을 뒀다. 故 박동빈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딸이 태어나자마자 심장병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남긴 故 박동빈.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은 그의 아내 이상이의 소셜 계정에 댓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