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열애有' 김희철, 전 여친들에 공개 사과 "내가 왜 그랬지" ('연애전쟁')

연예

OSEN,

2026년 6월 16일, 오후 04:09

[OSEN=최이정 기자] ‘연애 만렙’ 이효리의 거침없는 사이다 일침부터 김희철의 과거 연애 반성까지 펼쳐진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연출 권해봄, 박은영) 측은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메인 티저 영상과 1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연애전쟁’은 연애 고수로 손꼽히는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 커플들의 피 튀기는 갈등 속에서 "계속 만날 것인가, 헤어질 것인가"를 화끈하게 결판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연애 외교관’으로 나선 MC들의 활약상이다.

먼저 이효리는 특유의 ‘효리력’을 풀가동하며 가슴이 뻥 뚫리는 사이다 폭탄을 던졌다. 그는 남자친구 때문에 눈물 흘리고 힘들어하는 여자 의뢰인을 향해 “그냥 딴 남자 만나”라고 쿨하게 직구 돌직구를 날리는가 하면, “저런 이야기들이 기분 나쁜 거예요”라며 의뢰인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줬다. 그러면서도 전쟁 같은 연애에 지친 청춘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며 ‘원조 워너비 언니’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희철은 타인의 사연을 보다가 뜻밖의 ‘거울 치료’를 당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의뢰 커플들의 불타는 갈등을 지켜보던 김희철은 갑자기 “옛날 내 여자친구 같아”라며 경악하더니, “내가 옛날에 저랬는데 왜 그랬지?”라고 급반성 모드에 돌입했다. 과거 공개 열애 경험도 있는 급기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과거 전 여자친구들을 향해 허리를 숙여 공개 사과를 감행,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호통 권위자’ 서장훈 역시 촌철살인 팩트 폭격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서장훈은 선을 넘는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의뢰인에게 “그건 자신감이 아니라 무례한 거야”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이 사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에요”라며 뼈 때리는 현실 솔루션을 제시했다.

여기에 유리, 지예은, 이준, 예원 등 든든한 ‘특별 외교관’ 라인업이 가세해 화력을 더한다. 유리는 운동을 하느라 여자친구와의 약속에 무려 2시간이나 늦은 눈치 없는 남자친구를 향해 “그냥 헤어지고 자기 자신과 연애 하세요”라며 분노의 돌직구를 날렸고, 이준은 과몰입한 채 “심장이 옥죄어 온다”며 괴로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첫 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갈등 커플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 긴장감을 높인다. 정치 성향으로 싸우는 ‘진보vs보수 커플’부터 ‘고무신 커플’, ‘갑질 커플’ 등 말 그대로 ‘피 튀기는’ 연애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특히 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남자 측 외교관’을 자처했던 서장훈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든 충격적인 의뢰인이 등장했다.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의뢰인이 여성 회원에게 고가의 명품 팔찌 선물을 받은 것에 이어, 연이은 충격 행동들이 폭로된 것. 결국 냉철함을 유지하던 서장훈마저 첫 회부터 “나 포기!”를 외치며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nyc@osen.co.kr

[사진]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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