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솔로지옥5' 김고은이 방송 출연 당시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우려를 전했다.
13일 '고니' 유튜브 채널에는 "정신과 상담 받고왔어요 | 나도 몰랐던 내 마음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고은은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그는 "뭘 위해 일하냐"는 질문을 받자 "가족이 제일 큰 것 같다. 어쨌든 받았던걸 갚고 싶고 좋은걸 선물해주고싶고 그런게 좀 큰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전문가는 "가족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냐"고 놀랐고, 김고은은 "모르겠다. 그런게 좀 있는것 같다. 아무도 주지 않았는데 혼자 그냥"이라고 부채감을 전했다.
이에 전문가는 "부모님이 원하시거나 시키거나 이런건 아니었을거 아니냐. 가장같은 느낌을 스스로 가지고 있는거냐"고 물었고, 김고은은 "스스로 그냥 혼자 그런게 좀 있다. 둘째인데, 동생이 생기면서 그게 생긴 것 같다. 저희 부모님은 50대인신데 동생은 아직 초등학교 2학년이니까. 언니가 결혼을 또 빨리 해서 제가 (부모님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생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님은 방송 하겠다고 했을때 뭐라하셨냐"고 묻자 "엄마는 응원 많이 해주셨고 아빠는 걱정을 많이 했다. 어쨌든 축구 선수였을때도 주변에 유명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런 분들 보면서 어쨌든 유명해져서 좋을 것도 있겠지만 감수해야될게 너무 많다. 그래서 아빠는 방송도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계속 하셨다"고 말했다.

김고은의 아버지는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던 축구선수 출신 감독 김현수로 알려졌다. 유명인으로서의 삶을 살았던 만큼 그 고충을 잘 알고있기에 딸의 방송 출연을 걱정했던 것.
이에 김고은은 "마지막에 제가 방송 나가기 이틀 전쯤에 아빠랑 같이 둘이 술을 마셨다. 제가 '나는솔로'를 나가는줄 아셨던 것 같다. 자꾸 '나는 솔로' 몇 편을 보면서 네가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봐라 이러시더라"라면서도 현재는 "두분 다 그냥 재밌어 하시는것 같다"고 달라진 반응을 전했다.
또 스스로는 "유명해 지는것에 대한 걱정 안 했냐"고 묻자 "그런생각보다는 그냥 나를 어떻게 잘 보여주지 라는 생각이 더 컸던 것 같다. 숲보단 나무밖에 안봤던 것 같다. 그때는. 지금은 좀 달라졌다. 경쟁에 들어와있는걸 느꼈다 보니까 저랑 잘 맞는것 같지는 않다. (아버지가 우려한게) 뭔지 알 것 같다"고 뒤늦게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고은은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美)' 출신으로,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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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니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