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멋진 신세계’ 임지연, 허남준이 직접 고른 명장면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연출 한태섭, 김현우, 극본 강현주)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어 ‘악질’ 해진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 분)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이라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허남준 분)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매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데에는 수많은 명장면이 존재한다.
극 중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허남준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인 ‘길거리 꽃 결투씬’부터 화제의 ‘손목 키스씬’까지 매화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다. 흥행의 신세계를 이끈 주역 임지연(신서리/강단심 역), 허남준(차세계 역), 장승조(최문도 역)가 직접 뽑은 ‘최애 명장면’을 공개했다.
임지연은 “서리가 세계와의 약조를 지키기 위해 직진한 7화 엔딩 장면을 꼽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은 두 사람의 본격적인 직진을 예고하며 동화 같은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극 중 명대사 역시 이 장면에 담겨있다고 전하며 “서리가 ‘망가지면 망가지는 대로, 부서지면 부서지는 대로 괜찮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씬이다. 이 대사가 가장 서리다우면서도 세계를 향한 흔들림 없는 진심과 용기가 잘 묻어난 대목이라 특히 기억에 남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허남준은 일명 ‘손도장 계약 체결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3화 엔딩을 꼽았다. 그는 “촬영 당시 몰입도가 가장 높았던 장면이다. 서리와 세계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면이라 인상 깊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같은 장면의 ‘계약 체결’을 명대사로 꼽으며 “연기할 때는 제 대사와 감정에 집중하느라 미처 다 느끼지 못했는데, 본방송을 보니 카메라, 조명, 편집, 음악 모두 완벽하게 이뤄져서 감탄했다”라며 “모든 제작진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완성한 장면이라 생각돼 더욱 감사했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장승조는 극중 2화에 등장한 ‘강희빈 빙의 밈씬’을 명장면으로 꼽아 흥미를 더했다. 장승조는 “‘멋진 신세계’의 특유의 톤 앤 매너와 방향성을 아주 잘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분들을 ‘멋진 신세계’의 매력에 빠뜨릴 수 있는 명장면 아닌가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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