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때리는 그녀들'
2026 북중미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의 아내인 모델 김진경이 남편의 경기를 보면서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다.
17일 공개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선공개 영상에는 FC 구척장신 주장 이현이가 멤버 김진경과 영상통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진경이와 출산하는 날 통화를 했다, 제가 알기로 오늘 조리원 퇴소다"라며 김진경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통화가 연결되자 김진경은 딸 '달밤이'를 공개했고, 이현이는 "달밤이 그사이에 더 예뻐졌다, 입술이 김승규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진경은 "사람들이 자꾸 아빠랑 똑같이 생겼다고 그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경은 지난 2024년 6월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식을 올렸다. '골때녀' 미드필더로 활약한 김진경은 축구라는 공감대로 김승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진경은 지난 4일 딸을 출산했다.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체코전에서 김승규가 선방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이현이가 "체코전 끝나고 영웅 됐잖아"라고 말하자, 김진경은 "저한테 연락이 더 많이 온다, 승규 씨한테 잘하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저 진짜 기절할 뻔했다, 애 낳고도 멀쩡했던 혈압이 갑자기 올라오더라"며 당시의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분유 버프'라고 말하더라, 물론 오빠는 항상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마음가짐이 남달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남편이) 경기 전부터 딸이랑 와이프한테 미안해서 좋은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고 인터뷰하더라, 그런 가장의 무게로 한 것 같다, 훨씬 더 책임감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골때녀'에는 김진경의 영상통화 영상과 함께 '골때녀 체육대회'가 공개된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