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지민경 기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이 진정한 하늘의 별이 됐다.
1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성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콩 천문학자 양광위(楊光宇)가 발견한 소행성에 '서희원'이라는 이름이 공식적으로 붙여졌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천문학계 공식 기관에서 발표한 '소천체 명명 실무그룹 공고'에서 제208663호 소행성을 '서희원(영문명: Xuxiyuan)'으로 공식 명명했다.
해당 소행성을 발견한 사람은 홍콩의 아마추어 천문학자이자 전 홍콩 천문학회 회장인 양광위다. 그는 2002년 4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데저트 이글 천문대에서 이를 관측하고 발견했으며, 당시 이 소행성에는 '2002GF11'이라는 임시 번호가 부여됐다.
양광위는 국제 천문학계에서 명성이 높으며 개인적으로 2000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했다. 특히 그는 과거에도 여러 소행성을 발견해 임청하, 등려군, 유덕화, 장국영, 왕페이 등 중화권 연예인의 이름을 명명한 바 있다.
한편 故 서희원은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뒤 구준엽은 매일 고인이 머무르고 있는 진바오산을 찾아 묘역을 지키고 있으며, 지난 2일 서희원의 1주기에는 직접 디자인한 추모 조각상 제막식을 열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